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지난 18일 전국 매장 점주, 점장들에게 영웅상을 제작해 수여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캐주얼 국민 브랜드들로 전국 9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년 여성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줄어들면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왔다.
하지만 크로나19 확진자수가 하향세로 접어들고 앤데믹 기대로 높아지면서 4월 들어 매출이 브랜드별로 전년 대비해 20%~30% 가량 성장세였고, 때마침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시기에 맞춰 매장 기살리기에 집중키로 한 것이다.
이런 차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한 전국의 매장 점주, 점장들에게 ‘영웅상(HERO AWARD)’을 수여키로 결정했다. 상장에는 개별 매장 점주,점장들의 사진과 함께 ‘당신이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낸 진정한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영웅상과 함께 매장별 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를 명기한 ‘으라차차 힘내 기프트’를 함께 전해, 매출 상승을 위한 기살리기를 통해 매출 회복기에 기회를 잡자는 것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모진 추위를 견딘 매화가 더 진한 향기를 낸다고 하듯 우리 여성복 캐주얼 점주님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을 기원해왔다”면서 “패션그룹형지는 다시 돌아오는 일상에 따라 결국 우리 점주님들이 신나게 일하시는 게 매우 중요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매장 기살리기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이 영웅상에 ‘귀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굳은 의지와 진한 노력으로 극복하셨기에 포스트 오미크론 즈음하여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상장을 드립니다’고 명기해 전국 매장에 배포했고, 앞으로도 인센티브 등을 통해 신바람나는 영업 현장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